지속가능기술 2024;1(2):39-42. Published online: Oct, 7, 2024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변화가 최악의 문제를 초래하는 사실이 밝혀져 산업현상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강화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에 대한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오염원별 배출 환경 규제 준수를 위한 기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일산화탄소(CO), 입자상물질(PM) 등이 있으며, 특히 NOx 는 그 자체로도 인체에 유해하고, 오존층파괴, 스모그 형성 등의 환경적인 문제를 야기하지만,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지정한 1급발암물질인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알려져있음에 따라 그 저감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NOX 를 제거하기 위한 기술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경제, 효율적 측면에서 가장 대표적인 기술인 선택적촉매환원(SCR)이 상용화되어 활용되고 있다. SCR 기술은 환원제인 암모니아 또는 우레아를 활용하여 NOx 를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하는 방법으로, VW(Mo)/Ti 기반 촉매가 다양한 배출오염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상용적으로 활용되는 VW(Mo)/Ti 촉매는 높은 활성, 강한 내구성 등을 가지지만, 한정적인 활용온도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오염원의 확대 적용이 어려운 문제점이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고, 에너지 운용 비용의 증가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여 배출 오염원의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맞춤형 탈질 촉매 기술이 필요한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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